오늘은 공사하시는 분의 필수품, 끈끈이 수축튜브에 대해 막간을 이용하여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ㅎㅎ

공사하시는 분들은 거의 모두 다 아시는 수축튜브....
간단한 것이라면 라이타를 이용하거나 대량의 경우 전용의 히팅기를 이용하여 수축튜브를 수축시켜 사용하시죠? 특히 전선의 접속에 있어 전기 테이프로 감고난 뒤 수축튜브를 덧씌워 놓으시면 인장강도도 좋아지면서 시간이 지나더라도 전기 테이프 고유의 퇴화현상이 없습니다.

그런데...올려진 사진을 보시면 수축시킨 이후 투명한 젤 같은게 속에서 나오는 게 보이시나요?
만약 외부환경에서 케이블을 접속했다면 사진과 같은 끈끈이 수축튜브를 이용해서 마무리 해보셔요.... 시간이 지나도 절대 빗물의 침투나 접속점의 인장강도가 변하지 않아요...

요즘처럼 비싼 인건비..... 공사 마무리를 꼼꼼히 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돈을 버는 겁니다. 비용은 겨우 일반 것의 두 배 정도이지만 그 효과는 백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ㅎ

전기상에 가시면 1미터 단위로 잘라 파는데 꼭 공구통에 적당길이로 잘라서 비닐에 감싸두시면 틀림없이 지중공사나 가설공사를 하실때 필요하실 겁니다. ㅎㅎ